
[PEDIEN] 광복 81주년을 맞아 경상북도가 도내 시·군이 정성껏 가꾼 나라꽃 무궁화 분화 141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렸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품종별 아름다움과 분화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민들의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141점이 전시되었으며, 외부 전문가들은 수형, 개화 및 생육 상태,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풍성하게 꽃을 피운 무궁화는 나라꽃 무궁화가 지닌 상징성과 조경수로서의 활용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금상은 문경시가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상주시, 동상에는 포항시, 장려상에는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분화는 8월 17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된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문경시의 작품은 오는 8월 4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010년부터 도내 시·군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라꽃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공원, 공공기관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고 나라꽃 사랑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이자, 오랜 기간 피고 지며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품평회가 나라꽃을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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