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는 동천동에 위치한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사 위를 걷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폐철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창의적인 보행교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공모 대상지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북천 폐철교로, 참가자는 이 폐철교가 지닌 가치와 주변 경관을 반영한 보행교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경주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포함한 총 9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에 달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향후 경주시 공공디자인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련 홍보 및 전시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폐철교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천 폐철교가 경주의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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