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올바른 손씻기 교육 장비 ‘뷰박스’ 무상 대여 (포항시 제공)



[PEDIEN] 여름철 식중독과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올바른 손씻기 교육 장비 ‘뷰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남구보건소는 포항남부경찰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홍보관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들의 평소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손이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을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활용된 ‘뷰박스’는 형광 로션과 특수 장비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오염 흔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손씻기 습관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감염병의 약 20%, 설사질환의 약 3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뷰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 조기 정착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박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감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