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6년 상반기, 공연장 안팎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친다. 정기 및 기획공연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올해 부천필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예술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CONTINUUM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맡아 음반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 음반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부천필의 연주를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전국 주요 교향악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제12회 계촌클래식축제에서는 약 6000명의 관객과 함께 자연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부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부천필은 매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차오름재활요양원, 부천삼광전문요양원, 부천시민임명식, 부천시의회 개원식 등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상동초등학교, 역곡도서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예술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맞춤형 공연도 이어졌다.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해설음악회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으로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한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클래식 입문의 문턱을 낮췄다.
어린이 음악회에서는 장난꾸러기 캐릭터 ‘피어’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세대와 관람 경험에 맞춘 프로그램은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관객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부천필은 부천아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공연 프로그램인 ‘부천아트센터 후원회와 함께하는 로비 콘서트’에도 참여하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에도 이어질 예정인 이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하반기에도 부천필은 정기 및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계획이다. 공연장 안팎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 활동으로 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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