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종암경찰서와 협력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30일, 법무부 공모 사업 '꿈꾸는 디케' LAW-ON 동아리 소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신체·언어폭력, 금품 갈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현직 학교전담경찰관이 자신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력 가해 시 진행되는 경찰 수사 절차와 처벌 체계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최근 청소년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사이버도박과 이로 인한 금품 갈취 등 2차 범죄 연계 사례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도왔다.
이론 교육 후에는 OX 퀴즈를 통한 복습과 함께 경찰 근무복·조끼 착용, 수갑·삼단봉 등 경찰 장비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과 안전을 딱딱한 지식이 아닌 생생한 체험으로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을 스스로 지키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폭력과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바른 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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