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시민들과 함께 논의 생물 다양성을 알아보는 조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4일 평택시 농업생태원 오성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성뜰은 2018년 조성된 논으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모내기, 탈곡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재배 방식을 유지하며 논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 왔다.
평택시는 매년 논에 서식하는 생물을 조사해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농업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조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며 생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논 생물 전문 강사와 농업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논과 둠벙에 들어가 다양한 수서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하게 된다. 또한, 생물의 이름과 특징, 논 생태계에서의 역할 등을 함께 배우며 우리 논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논에 들어갈 개인 장화만 준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관계자는 “논은 벼를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논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친환경 논과 둠벙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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