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전남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급식 현장의 안전과 위생 점검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금성고등학교와 한아름유치원 등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급식 운영 현황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급식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냉방 및 환기 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급식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 속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튀김이나 부침과 같이 고열을 사용하는 조리 공정을 축소하고 오븐 조리 활용을 확대하는 등 폭염 대비 학교급식 운영 중점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냉스카프, 쿨토시 등 보냉 장구 지급 및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원한 음용수를 제공하는 등 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대한 꼼꼼한 확인도 이루어졌다.
교육청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구, 물품, 시설 개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사업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애로사항과 특이사항은 폭염 예방 대책 총괄 부서와 공유되며, 필요한 조치는 관계 부서와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급식 종사자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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