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 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농경지에서 김강헌 전남광주통합특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일, 김 의원은 진덕리 농경지를 직접 방문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배수로에 남은 소량의 물이라도 농업 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 올리는 작업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재 진덕리 일대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농민들은 작은 물줄기 하나까지 끌어모으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농민들에게 물은 곧 생명이며 농작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배수로에 조금이라도 물이 남아 있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논에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작물 생육 저하는 물론 수확량 감소와 농가 소득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단순히 현재의 물 부족 해소에 그치지 않고, 상습 가뭄 지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양수 시설 및 저수 시설 등 안정적인 농업 용수 공급 기반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민의 땀으로 일군 한 해 농사가 물 부족으로 무너지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