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여름철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화성동원예비군훈련장 일대에서 집중 방제 활동을 개시했다.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군부대와 협력해 매개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산지와 수풀, 배수로 등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워 군부대 주변 지역이 잠재적인 서식지로 파악됐다. 이에 효행구보건소는 군부대와 긴밀한 사전 협의를 거쳐 차량 방역소독과 유충 구제 등 현장 맞춤형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단순 방제 작업에 그치지 않고 군부대의 자체적인 방역 및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보건소는 유충 구제 약품과 진드기 기피제, 말라리아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지원하며, 방역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은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장병 모두를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군부대와 방역 정보를 공유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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