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수련시설 이어 최우수 운영위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전국 평가서 연이은 수상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올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월 ‘모범 청소년수련시설’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584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결과다.

‘시밀레’는 관내 구립 시설 최초로 ‘청소년 전용시간제’ 시범 도입을 이끌었으며,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제안 안건의 93.3%를 시설 운영에 반영하는 등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스마트 스터디룸 및 옥상 리모델링 기획을 주도하고, 타 지자체 위원회와의 연합 교류를 추진하며 대외 네트워크를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 주도의 열린 공간 조성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센터의 노력 결과다. 센터는 ‘참여하고 배우며 치유하는 종합성장 플랫폼 구축’, ‘청소년-청년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 지원’, ‘교류와 연대를 통한 청소년 성장 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청소년 관장제, 동아리 지원,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 개최 등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을 잇는 인문학 멘토링과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급식·상담·자립을 돕는다. 60여 개 일터를 발굴해 연간 1만 1천여 명에게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도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관내 이화여고 및 장충고 학생 640명을 대상으로 정책캠프를 실시하며 청소년의 구정 참여 확대 및 교육과정 연계 활동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