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는 무등산 증심사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누적 후원금은 총 6천만원에 달한다.
동구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증심사는 매년 2천만원씩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 기탁된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4개 사업에 각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은둔형 주민에게 식재료 키트 제공 및 요리·소통 활동을 돕는 ‘홈쿡 소통강화 지원’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및 안전손잡이 설치 △자립준비청년 35명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체 실손의료비 보험 가입 지원 △초등학생 대상 신체활동·영양교육·마음건강 프로그램인 ‘건강튼튼 성장쑥쑥 교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증심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증심사의 꾸준한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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