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통장협의회, 광복절 맞아 ‘태극기 거리’ 조성 (대전대덕구 제공)



[PEDIEN] 광복 제81주년을 앞두고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댄다. 오정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며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오정동 통장과 주민 50여 명이 노촌경로당에서 오정중학교 일원까지 거리를 행진하며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행진 중 만나는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훼손되거나 오염된 태극기는 새것으로 교체할 것을 안내하며 국경일 태극기 게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정애 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과 상가마다 태극기가 휘날리길 바란다"며 "통장협의회가 앞장선 작은 실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오정동 곳곳에 나라 사랑의 마음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순미 오정동장 역시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정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광복절을 비롯한 주요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국기 게양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은 올바른 국기 게양 문화를 확산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