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전주시 송천동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시장은 참배 후 동학농민혁명 무명 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장된 녹두관을 찾아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는 항일의병운동의 출발점이 된 동학농민혁명으로부터 이어져 온 자주·평화·민주주의를 향한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선열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이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보훈과 선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설립된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매년 광복절마다 열리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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