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시민들에게 숲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숲체험 교실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설악산자생식물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숲체험 교실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속초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가족 단위 참가자, 그리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회당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한 참가자는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주말을 포함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걸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월에는 다양한 모양의 자연물 찾기, 나무 나이 관찰, 솔방울을 이용한 전통 놀이, 도토리와 거위벌레 관찰 등 가을 숲의 생태를 배우는 활동이 준비된다. 10월에는 씨앗이 퍼지는 원리, 나무 열매 탐구, 가을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색이 변하는 나뭇잎을 관찰하고, 나뭇잎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면서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연물 팔찌와 목공예품 만들기, 자연 비눗방울 놀이, 밧줄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숲을 단순히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경험하며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가을 숲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받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