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202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과 연대로 광산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 가치 확산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9월 1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극단 예지몽의 기념 연극 ‘식탁 위의 둥근달’이 상연되며, ‘공부란 무엇인가’ 등의 저서를 쓴 한근태 작가의 ‘명료한 소통에 관해’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여성 친화 마을 체험 한마당, 기념사진 촬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일상 속 성평등 실천 모습을 담은 ‘양성평등 그림 &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9월 2일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열리는 ‘당당하게 자신있게’ 프로그램에서는 맞춤 색상 진단, 기업인과의 실전 인터뷰 상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 등이 운영된다. 다음 날인 9월 3일에는 더 아람 힐링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변인 리더십’을 주제로 성평등 공동 연수가 개최된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9월 4일 저녁에는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광산경찰서, 호남대학교와 함께 ‘밤길 안심 순찰’과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의 대미는 9월 14일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광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파크골프 대회’가 장식한다. 이 대회에는 남녀 2인 1조로 구성된 86팀, 총 172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주민들이 성평등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평등한 일상,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산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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