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흥부네 곳간 나눔' 공간에는 영월사가 백미 300kg을 기탁하며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김지수, 김재종, 김종삼 이장이 백미 530kg을 추가로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곳간의 쌀이 소진된 것을 본 김지수 이장은 100kg의 쌀을 다시 한번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가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로써 총 830kg의 백미가 '흥부네 곳간'을 채웠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등 도움이 절실한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흥부네 곳간'은 지난 2023년부터 인월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나눔 공간이다. 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인월면장은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