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완주군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완주 지역 내 10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건강 완주 실버 비타민 과일 한 그릇'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고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량 구매의 부담으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조각 과일과 과일 샐러드를 소포장 형태로 제공하며 필수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활동의 특징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이다. 참여 학생들은 과일 가공 및 포장, 어르신들에게 직접 과일 전달, 말벗 역할 수행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이러한 민·관·학 협력은 완주군청, 우석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리빙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유지숙 완주군 경로장애인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나눔 활동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