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10곳이 참가해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2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를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음료, 두부칩, 즉석밥, 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 및 거래 조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사 상품을 유통하는 바이어들도 지역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 시장은 물론, 광범위한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다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뤄진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과 선적으로 이어지도록 참가 기업별 유력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이번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력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고, 해외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지역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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