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교육 취약계층 과학·미디어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및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탐방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중 ‘찾아가는 창의과학관’ 교육을 이수한 33명이다. 이들은 대덕특구의 핵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지역 대표 방송사인 대전MBC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KISTI에서는 최첨단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 시설을 견학하며 미래 과학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대전MBC에서는 방송 스튜디오와 뉴스 센터, 라디오 주조정실 등을 둘러보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처럼 이론 교육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은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서구가 지난해 11월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 기술 인프라와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취지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대덕특구와 특수영상콘텐츠특구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과학 기술과 미디어 역량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이 참가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