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가 20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구청 내 대피 장소인 청년벙커와 공습 대비 시범 훈련 시설로 지정된 오정동 새뜸경로당 두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구청 직원과 새뜸경로당 이용 주민 등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안내 요원의 유도에 맞춰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하며 비상시 대피 절차를 몸으로 익혔다.
대피 훈련 후에는 실질적인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화생방 방호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은 공습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각 상황에 맞게 행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상시 행동 수칙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이번 훈련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훈련 실시 전,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총 149곳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주요 대피소에는 공무원, 통장, 민방위 대원을 포함한 안내 요원을 미리 배치하여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전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뜸경로당 시범 훈련과 구청 자체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대피 절차와 비상시 행동 요령을 확실하게 익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훈련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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