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오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25억원을 투입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학생과 차량이 혼재돼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오남리 134-5번지 일원의 통학로를 전면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직접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를 걸으며 학생들의 실제 통학 동선과 차량 통행 여건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는 방안이 효과적으로 마련되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남초 통학로 개선 사업은 학교 주변의 부족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2024년 1월 오남초 교육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본격화됐다. 이후 2025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총사업비 25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개선된 통학로는 연장 70m, 폭 8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연장 60m, 폭 3m 구간은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 및 재포장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이상 차량과 같은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분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통학로 개설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들의 통학 불안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학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오남초 통학로 개선 사업 외에도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가양초와 가곡초 통학로 확장 공사 등 학교 주변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통학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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