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부평구협의회,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을 위한 성찰과 대안 모색 (부평구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가 지난 20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남북 관계 교착 국면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개회식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난 2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를 보고하고 3분기 주제 설명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활동 안내와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시행 1년을 맞아 정책의 지속성과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는 현재의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을 타개하고 평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지역사회 및 시민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 사회 내 평화공존 담론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주평통의 주요 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향후 9월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통일 활동과 연계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 정세와 남북 정세가 녹록지 않고 우리 국민들에게 평화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한반도의 평화가 우리 지역과 시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삼곤 민주평통 인천부평구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서는 지역사회에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평화공존의 가치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인천부평구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통일·평화 활동을 추진하며 시민과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