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소방서가 어르신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용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용인효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안전 배려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생애 처음으로 소방서를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친근한 소방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 및 소화기 직접 사용해보기 △위급 상황에 필요한 구조·구급 정보를 담은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와 현장 가입 지원 △소방차량 및 각종 구조 장비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소방서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소화기를 다뤄보고 소방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까지 가입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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