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자갈치 부기 패키지 협업’과 ‘햇볕충전소’ 캠페인으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공공 영역의 소통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추진해 온 시민 체감형 홍보 전략이 대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자갈치 부기 패키지 협업’은 부산의 대표 캐릭터 ‘부기’와 농심의 대표 과자 ‘자갈치’를 결합한 민관 협력 캠페인이다. 시는 롯데쇼핑, 농심과 손잡고 지역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의 매력을 담은 제품으로 시민들의 호감을 높이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특히 농심 ‘자갈치’ 과자 패키지에 ‘부기’ 캐릭터를 적용하고 부산 주요 관광 지도를 삽입해 제품 자체를 부산 관광 홍보 매체로 활용했다. 전국 100여 개 롯데마트와 400여 개 롯데슈퍼의 유통망, 부산시티투어버스 래핑,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계하며 민간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홍보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공공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을 받은 ‘햇볕충전소’ 캠페인은 자살 예방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햇볕 쬐기와 산책’이라는 일상 속 자기 돌봄 행동과 연결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부산중앙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3개 거점에서 15일간 이동형 팝업을 운영하며 마음 건강 자가 진단과 상담 안내를 제공했다.
총 2,23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636명이 자가 진단에 참여해 190명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정해진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유통망과 시민 생활공간 등 새로운 접점을 적극 활용한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정책과 시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발굴해 부산시 공공 홍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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