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화재취약세대의 신속한 화재 인지와 대피를 돕기 위한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총 2만 9천 710세대를 대상으로 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목표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 4천 827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13세 미만 아동,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경보를 통해 거주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목표다.
각 소방서는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감지기 작동 및 점검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부재 등으로 인해 즉시 설치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재방문하는 등, 모든 취약세대에 감지기가 설치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관서별 보급 실적과 잔여 물량을 철저히 점검하여 설치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는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자체적으로 큰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화재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소방시설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와 신속한 대피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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