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강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2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산업단지 기업과 함께 ‘민생 100일 동행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남규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윤기 서부산스마트밸리관리공단 이사장 등 서부산 산업단지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다.

‘민생 100일 동행간담회’는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서부산권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전동화부품 시생산·평가장비 공용 플랫폼 구축, 부산형 스마트공장 구축, 주차난 해결,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기업의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 앞서 전 시장은 오후 2시 20분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지비라이트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재귀반사필름 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지비라이트는 1997년 설립된 기업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과 우수한 직원 복지 등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부산시 청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에는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시는 부산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현장에 맞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

그간 산업단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출퇴근 편의를 위한 산단 인근 정주여건 개선,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 및 지속 지원, 서부산스마트밸리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기업의 경영환경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기업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와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46년 만에 산업단지 유치 업종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업종 선택 폭을 넓히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부산스마트밸리가 ‘2026년 문화선도산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화, 예술, 청년과 산업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 공간으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구조 개편은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단계별·업종별·권역별 전략에 따라 내년 말까지 입주 허용 업종을 확대하고 앞으로 5년 주기로 산업단지의 기능과 유치 업종을 재검토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과 문화, 산업 혁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7개 테마 로 추진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일하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서부산권 산업단지는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 거점이자, 지금도 부산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오늘 주신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