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촘촘히 살핀 부산 바다와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속 확인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3년 간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와 분석을 지속한 결과, 현재까지 부산지역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분석을 촘촘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시는 관내 해역 26개 지점에서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조사지점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부산 해역의 안전성을 더욱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동·서·남해안의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와 지속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26개 지점 중 연안 해수 14개 지점 의 시료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관내 대학 연구소에서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 방사성핵종 농도는 세계보건기구의 먹는 물 기준 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2개 지점 에서는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공방사성핵종에 의한 특이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고 모든 측정 결과도 평상시 변동 범위 이내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서·남해안 5개 지점 의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 부산 해역의 방사성핵종 농도는 모두 평상시 변동 범위 이내로 나타났다.

식품·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생산·유통 전 단계에 걸쳐 방사능 검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촘촘한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과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수입 단계에서 일본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수입을 2013년부터 금지하고 있다.

그 외 지역에서 생산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방사성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식품·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 8월 7일까지 생산·유통 단계의 식품·수산물 6천789건 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 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2023년부터 올해 8월 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만 7천543건을 점검해 10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올해 8월 7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성 홍보 활동을 총 59회 실시했으며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전통시장 229곳에서 진행했다.

한편 시는 2023년 3월부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사능 감시·분석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감시·분석 결과는 시 누리집과 ‘부산안전ON’,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3년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감시·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산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사능 감시·분석체계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부산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