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당진시지회, 도비도·비경도 일원 환경정화 (당진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당진시지회가 지난 5일, 도비도와 비경도 일원에서 대규모 수중 및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와 관광 자원 보존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충청남도 내 특수임무유공자 연합회 회원 60여 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보트 5대와 개인 스쿠버 장비 20세트를 동원하여 해양과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이번 활동은 특수임무유공자들이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기여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민 특수임무유공자회 당진시지회장은 "도비도와 비경도는 해양 생태와 관광 모두에게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고 회원들의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더불어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서는 솔선수범하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봉사하는 유공자'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