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 2026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 ‘정책 오디세이’ 개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 오디세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광주시장, 공정식 하남시 부시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장겸임 경기도의회 의원,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에 귀 기울였다. 총 70여 명의 청소년 참여위원이 자신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발표회는 내빈 소개와 함께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교육의회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준비한 정책 제안 발표가 이어졌으며, 총평과 의견 교환 시간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실효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교육·진로, 문화·체육, 생태·환경, 건강·안전, 인성·자율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자신들이 직접 조사하고 논의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문제점과 참신한 해결책 제시는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1년 출범해 올해로 25기를 맞은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및 정책 제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정책 오디세이’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청소년들의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