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PEDIEN] 의정부시가 공금 관리 실태에 대한 1·2차 전수점검을 마무리한 결과, 총 5천504건의 지출 내역에서 공금 유용 등 어떠한 이상거래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공금관리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시는 동 주민센터, 맑은물사업소, 보건소 등 주요 기관의 'e호조' 시스템 지출 내역 5천504건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거래 내역과 꼼꼼하게 대조했다. 이를 통해 예금주나 거래처 정보 불일치 등 공금 유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일부 거래에서 표기 방식상의 미세한 차이가 발견되기도 했으나, 실제 지급 내역을 재확인한 결과 공금 유용과는 무관한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시는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회계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자들에게 적정한 지출 처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회계 지도도 병행했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정부시는 이번 1·2차 점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될 본청 및 시의회 대상 3차 전수점검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공금 관리의 투명성과 시민들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집행 내역을 면밀히 확인한 결과, 단 한 건의 이상거래도 없었다는 점을 시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회계 처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