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가천대학교와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경증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노화 관련 질환 발생 시기가 빠른 장애인의 근감소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동구와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통합지원 기반구축사업단은 이달 초 서비스 대상자 적합성 검사를 진행했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된 3회차 검사에는 장애인 40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안내와 함께 건강 상태, 가정 내 인터넷 환경 등이 면밀히 확인되었다.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는 레이더 센서, 스마트 워치,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 링, 자동 혈압계, 비접촉 체온 측정기, 스마트 근력 피트니스 기구 등 총 7종의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수면, 심박수 등 생체 신호가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길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정기적인 신체·정신 건강 분석 결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자격을 갖춘 '스마트홈 헬스케어 지도사'가 8개월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개인 맞춤형 운동 재활 지도와 시스템 정비를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인 2027년 12월부터는 가정에 설치된 스마트 기기 또한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AI 기반 스마트 홈케어 기술과 전문 재활 서비스를 결합하여 취약계층 장애인과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천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