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 한 칸, 생명 한 줄’ 메시지 캠페인 추진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9월 한 달간 관내 공중화장실을 활용한 '희망 한 칸, 생명 한 줄' 생명 사랑 메시지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신청이나 참여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센터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정안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힘든 순간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신 건강 문제나 자살 위기와 관련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