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PEDIEN] 남양주시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명칭을 기존 '푸른물센터'에서 '맑은물센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해 자연으로 되돌리는 시설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새로운 명칭인 '맑은물센터'는 수질 개선과 자원 순환이라는 하수처리 과정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깨끗한 물과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의 시정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시는 시설 출입구, 안내 표지판, 각종 홍보물, 시 누리집, 온라인 지도 정보 등 시민들이 주로 접하는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새 명칭을 적용할 계획이다.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 운영 체계나 처리 공정에는 변화가 없으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명칭과 새 명칭을 함께 표기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이 시민들의 시설 기능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가 단순히 폐수를 버리는 과정이 아니라, 생활 환경과 하천 수질을 지키는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현덕 시장은 “'맑은물센터'라는 이름에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되돌려 자연과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남양주시의 책임과 의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