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의 우주 발사체 기술력을 집약한 누리호 5차 발사를 기념하는 대규모 교육·문화 행사가 전국 과학관과 지자체의 참여 속에 9월 19일 막을 올렸다. 우주항공청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우주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포문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우주항공청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 개최한 ‘누리호 5차 발사 기념 우주과학 데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누리호 종이 로켓, 에어 로켓, 태양광 자동차, 화성탐사 로버 제작 등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오후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누리호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성과, 그리고 미래 우주 산업의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가 공유되며 참가자들과의 생생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같은 날, 경남 사천시에서도 전국 청소년 물로켓대회와 탐사 로버 제작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항공문화 프로그램이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로켓 타고 우주 가자’ 프로그램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9월 23일부터 ‘누리호 5차 발사 특별전’을 상시 운영하며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우주항공청은 9월 28일 사천시청에서 ‘누리호,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또 한 번의 우주항공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누리호 5차 발사 당일인 10월 7일에는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리호 홍보 영상 상영과 발사 현장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며, 국민 모두가 발사의 순간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5차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우주 개발의 의미와 성과를 직접 느끼고, 미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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