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들이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7일 김명숙 경기도의회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금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도지회는 김 의원에게 ‘경기도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한시적 지원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해당 지원금은 2023년 유아 1인당 월 3만 4000원에서 2026년 월 2만원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회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과 운영비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립유치원들도 교육 환경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지회는 지원금을 2023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고, 한시적 지원 정책을 안정적인 제도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물가 변동을 반영한 재정 지원 체계 마련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명숙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원금 축소가 학부모에게 어떤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 따라 학부모가 느끼는 부담에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속적인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지원금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자료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학부모 부담 변화와 지원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현장 의견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유아교육 지원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며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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