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중부소방서가 9월 15일, 중구 우정동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소방관과 관계인 등 10여 명이 참여한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와 함께 상방살수관창,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들이 총동원되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프가스 폭발을 주변 분무주수로 방지하고, 열폭주 전이를 상방향 살수로 지연시키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연소 확대 방지 및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출동대별 유기적인 임무 수행 능력과 더불어, 관계인이 화재 상황을 인지했을 때 119 신고, 인명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량 유도 및 현장 정보 제공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 장소인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은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건축물로, 지하 주차장에는 총 14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는 다른 전문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실제 현장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지속적으로 숙달하고, 관계인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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