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전략 마련에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경식 청장과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입지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개발 가능 지역을 발굴하고 입지 타당성을 분석해 울산의 중장기 산업 수요에 대응할 추가 지정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착수 보고회 이후 울산연구원은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개발 가능 지역을 분석하고 기존 검토 대상지와 신규 발굴 지역의 입지 적합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왔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업·기업 입지 여건, 산업 연계성, 교통·기반시설, 정주 환경, 개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후보 지역별 강점과 제약 요인을 면밀히 비교·검토하고 있다. 이는 민선 9기의 미래 산업 육성 방향에 부합하도록 울산의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산업의 입지 특성, 기존 산업·연구개발 거점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일환이다.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 산업에 인공지능 응용 산업군이 추가되는 개편 움직임도 이번 입지 전략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UNIST를 중심으로 한 AI 전환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미래 산업 유치와 기업 투자를 뒷받침할 경쟁력 있는 입지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간 보고회 결과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 검토 과정을 거쳐 후보 지역별 입지 경쟁력과 산업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 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혁신을 함께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지정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