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중국국가대극원과 공동 기획·제작한 오페라 ‘리골레토’ 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국가대극원에서 대규모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 최고의 국가 공연예술기관인 중국국가대극원이 작품의 기획·제작부터 유통·배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한 한·중 공동제작의 결실이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세계적인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무어의 연출과 D-WOK의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여기에 정상급 성악가들의 열연이 더해져 지난 4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구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번 9월 중국 공연을 통해 한·중 공동제작의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23년째 오페라를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창작 오페라 개발, 신진 성악가 육성, 해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6년 10월 2일~10월 31일 개막식 10년 2월 19일시, 코오롱야외음악당

이번 중국 공연을 계기로 대구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제작 성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제작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공연장예술연합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페라 ’리골레토‘의 제3국 배급 방안을 협의하는 등 오페라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공연장예술연합회: 전 세계 극장, 문화 단체 등이 구성한 국제 비영리 전문기구로 22개 국가 34개 회원 기관이 참여하고 있음.

국가대극원 원장 왕닝이 의장직을 맡고 있음

또한 중국과의 지속적인 예술교류를 위해 2027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공연을 공동 기획하는 한편 주중한국문화원과 중국 내 공연을 위한 예술기관 간 협업 및 행정 지원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한중 공동제작 오페라 ’리골레토‘는 대구에서 시작된 작품이 북경으로 무대를 넓히고 그 과정에서 구축된 인적·예술적 네트워크가 새로운 협력사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경쟁력 있는 오페라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적 저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