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발맞춰 주택 공급 계획을 구체화한다. 조상호 시장은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관 규모와 이전 시기에 맞춰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통해 내년 상반기 법무부·여성가족부의 세종 이전, 검찰청·경찰청 신사옥 완공 후 이전, 2033년 국회 완공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수도권에 남아있는 350여 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조상호 시장은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반영된 20만 호의 주택 공급 방안을 행복청, LH와 협의해 연도별 공급 물량과 세부 일정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요한 경우 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까지 주택 공급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며, 시 차원에서 주택 공급 계획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행복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세종시가 주택 공급과 도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시행하고, 단순한 종합대책보다는 사전 계도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상인과 시설 관계자들이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