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의장, “일·삶·가정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광주 만들 것” 강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성별에 따른 격차와 경력단절을 넘어 여성의 자립과 주도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장은 9월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24개 광주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자리했다. 대회는 주제강연,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우리의 다짐 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높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출산과 육아가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수많은 여성의 도전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의 기회가 멈추는 사회는 우리 모두의 미래가 멈추는 사회"라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특별시의회는 일과 삶, 가정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전남광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장은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키우고 전남광주의 힘으로 발전시키는 데 91명의 의원들이 힘을 합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여성의 자립과 주도성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기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1986년 창립된 (사)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손자녀가족돌보미 사업과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며 여성단체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