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도시 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시민안전포럼’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안전 유관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 주최, 세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도시 세종’을 주제로, 시민 안전 주간을 맞아 개최됐다. 포럼은 생명 안전망 강화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했다.

이날 장일식 경찰대 교수와 이진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청소년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물리적 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민간과 공공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안전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 연구위원은 학교 주변과 생활권 내 안전한 물리적 공간 설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안용준 도시안전 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생명 안전 예방 정책, 위험군 맞춤형 정책 마련,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연계를 통한 사각지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조상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위기의 순간에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시민 개개인의 안전을 보장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