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안산시 제공)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흑사병,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발생하는 25개 국가·지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 중이다. 이들 지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산시는 여행 전 방문 국가의 검역관리지역 해당 여부와 감염병 발생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과 예방물품을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병 나우'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생동물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했거나 체류, 경유한 경우 입국 시 전자검역 큐코드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반드시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발열, 발진, 설사, 구토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 사실을 알리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영란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여행 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해외 방문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신속하게 진료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