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갈등 조정부터 맞춤형 소통 전략까지, 교사 상담 역량 키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교원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본격 운영한다. 오는 9월 18일, '2026년 함께 성장하는 사례 중심 보호자 상담 역량 강화 연수'가 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과 희망 유치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의 문제행동 지도와 갈등 조정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교원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교원들은 보호자의 발달적 요구와 가족 유형별 심리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한편,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대화 기법을 익히게 된다. 상담 전 준비 사항, 보호자의 노고를 인정하는 언어 사용법, 유아의 행동 특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보호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전략, 반복되는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법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진다.

특히 핵심 키워드를 활용한 보호자 유형별 응대 요령과 유아의 성장을 돕는 대화 사례 공유를 통해 연수의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상담 전문성과 다차원적 소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상담 부담을 덜고 보호자와 협력적인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꾸준히 지원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