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양군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시점인 9월 11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을 2주가량 앞당겨 시행한다.
당초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최근 급증하는 유행 상황을 반영해 1회 및 2회 접종 대상자 모두 접종 일정을 통일해 조기 시행한다.
특히 감염 시 합병증 및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일정도 대폭 앞당겨진다. 양양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보건소 등 보건기관에서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초기 의료기관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역시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며, 신규 XFG 백신을 활용해 연 1회 접종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필요에 따라 2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2일 70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접종 대상자는 희망 시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나,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현황 및 접종 가능 대상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기관이나 관할 보건소에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도 위탁의료기관 정보 및 접종 시행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된 만큼,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받고, 코로나19 백신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접종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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