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명절 대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세밀하게 마련됐다. 명절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물가, 생활환경, 상하수도, 교통, 의료방역 등 7개 운영반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가축방역 상황실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긴급 상황과 생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명절을 앞두고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관계 부서 합동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소득 가구에는 기탁금과 물품이 전달되며,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관내 경로당 349개소에도 위문품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송편·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및 위기청소년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된다.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구급차도 상시 대기한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를 제공하여 군민들이 연휴 기간 중에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도 병행된다.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시가지, 시장, 터미널 등지를 정비하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 수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시설 점검과 긴급복구 연락체계 유지로 단수 등 생활 불편에 대비하며, 교통대책반을 운영하여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 증진에도 힘쓴다. 종합대책 이행실태와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행정 공백을 예방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연휴 기간에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