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가까이, 생활 속 불편은 AI로 해결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속 불편을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틈새학습'에 참여할 소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틈새학습' 사업은 전주시민 또는 전주 소재 사업장 재직자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이 배우고 싶은 내용과 운영 희망 장소, 시간을 제안하면 시가 이에 맞는 강사를 연결하고 강사비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일반 과정과 AI 리빙랩 과정으로 나누어 각 과정별 10개씩, 총 20개 소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일반 과정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신청하세요. 시민의 시간과 취향을 배달한다'는 슬로건 아래, 참여 소모임이 제안하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8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8차례의 학습과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AI 리빙랩 과정은 '바꾸고 싶은 불편이 있다면 신청하세요. 우리의 불편에 AI를 더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 과정은 참여자가 생활, 모임, 지역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인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를 해결할 결과물을 도출하는 문제 해결형 학습이다. 단순한 AI 기능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 리빙랩 과정은 문제 발견, AI 활용 학습, 결과물 제작, 현장 적용 및 개선 순으로 4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제작, 마을 생활 정보 안내 다국어 자료 개발, 지역 기록집 편찬, 회의록 및 활동 기록 서식 마련 등이 결과물로 제안될 수 있다.

시는 소모임의 신청 내용을 1차 심사한 후, 선정된 학습 수요와 문제 해결 과제에 적합한 강사를 10월 중 별도로 모집한다. 강사 매칭 후에는 소모임과 강사가 세부 교육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하게 된다. 다만, 소모임이 특정 강사를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