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노인인권교육 실시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돌봄 현장의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들의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 △생활·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사례 분석 △노인인권과 존엄의 가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돌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권침해 및 학대 위험 요인을 심층적으로 살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어르신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웠다.

교육을 주관한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숙 관장과 정혜원 팀장은 노인인권 보호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책임임을 강조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돌봄의 확대만큼 중요한 것은 어르신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어르신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긍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