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자매결연 학교인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교환학생단 8명을 초청해 의미 있는 방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단순히 언어와 문화를 넘어, 미래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전공 분야에서의 학습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충북반도체고 마이스터홀에서 진행된 전교생 대상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한 기간 동안 중국 교환학생들은 충북반도체고의 최첨단 실습실에서 실제 반도체 전공 실습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기초 한국어 강좌와 한국 전통 사물놀이 강습, 금왕읍 일원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익혔다.
교류에 참여한 교원들 역시 팀티칭 및 차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 활동과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외 체험활동으로는 강릉 오죽헌과 경포대, 서울 경복궁과 명동, 청주 청남대와 육거리시장 등 한국의 역사, 전통,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한복 체험을 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교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다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중 교육 교류를 통해 기술과 문화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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