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응급의료체계가 24시간 빈틈없이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416곳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하루 평균 8,294곳에 달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진료 결과 중증 질환이 의심될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다.
하지만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팔다리 마비, 발음 불분명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의학적 상담을 제공하고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똑똑’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 누리집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콜센터나 각 시·도 콜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똑똑’ 앱은 사용자의 증상을 바탕으로 응급실 방문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증상 경중에 따른 맞춤형 응급처치 정보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동안 질환별 진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와 29곳의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전원 시스템도 유지한다.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공백을 막기 위해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간 공조를 강화하고, 닥터헬기 및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동체계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사업은 연휴 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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