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특구 시범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5년도 연차점검 결과, 7개 선도지역 중 5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교육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교육부가 전국 교육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체계, 예산 집행 및 관리, 교육 사업 성과 달성 및 확산,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I·디지털 교육, 지역 특화 돌봄센터 운영,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확산 등 지역의 특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부터 시작된 교육특구 사업은 AI·디지털 교육 강화,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유보통합 모델 개발, 다문화 교육 확대, 돌봄 서비스 강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 북부 지역의 고질적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를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으로 개편함에 따라, 기존 7개 지역과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지역을 9월 말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 '벽깨기 협약식'을 통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 간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8개 지역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지역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며, 지역의 특성과 교육 자원을 반영한 혁신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관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부의 우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행정과 일반행정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지역의 교육 여건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여러 지역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